기아자동차의 아벨라광고에 실린 세계지도에 동해바다가 sea of japan으로
표기된 것과 관련,광고제작사인 MBC애드컴이 공보처의 지적을 받고 수정하
는 촌극이 벌어져 눈길.

기아자동차와 공보처에는 소비자단체 대학생들로부터 "그렇지 않아도 일본
이독도를 자기들 영토라고 주장하는 마당에 국내광고에서 sea of japan이라
고 표기한 외국지도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있느냐"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고.

MBC애드컴측은 입체감각이 나는 지도를 구하다가 국내지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외국지도를 무심결에 사용했다며 화제에 오르는것을 꺼리는 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