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국내설비투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투자도 활성화
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주변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우리 기술인력및 자
본과 결합하는 전략적 제휴형태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돼 고
도기술부문에서 외국인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1-4월중 외국인투자는 1백92건에 5억1천
9백만달러로 전년동기의 1백38건, 3억8천2백만달러에 비해 건수로 39.1%
금액으로는 35.9%가 늘어났다.
이처럼 올들어 외국인투자가 늘어난 것은 경기활성화에 따른 설비투자
의 증가및 지난해 말에 시행한 외국인투자 활성화대책과 행정규제 완
화등으로 신규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건수로 61%, 금액으로 2백24.5%나
급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