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물량이 적어 매수측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전일수준을
유지했다.

3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같은 연12.36%
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가 3건 50억원어치밖에 발행이 안돼 매
수측이 관망태도를 취해 거래가 많지 않았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는 매물로
나오지 않고 증권사와 발행기업에서 보유했다. 3년만기 기술개발금융채가
연12.37%에 증권사와 투신사로 소화됐고 리스채는 연12.38%에 증권사로 넘
겨졌다. 리스채 3년만기 할인채는 연12.43%에 거래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월초자금유입과 함께 1일물 콜금리가 전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연12.0%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