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뭄에 청주 무심천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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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봄가뭄 속에 충북 청주시 영운동 영운취수장 취수보 하류 5백m
부근 무심천에서 최근 갈수현상에 따른 수온상승과 용존산소 부족으로 물
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 당한 채 떠오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가뭄으로 유량이 예년의 절반으로 줄어듦에 따라 낮최고
수온이 30.1도(2일 오후 3시현재)까지 급상승하면서 용존산소량이 물고기
가 살 수 있는 최저치인 4-5mg/l보다 훨씬 못미치는 0.49-0.67mg/l로 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지난 30일 오후부터 이곳 무심천에
는 10-15cm크기의 붕어를 포함, 피라미 등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연일 죽은
채 떠오르고 있어 수질오염마저 우려된다.
시는 이에 따라 2일 직원 20명을 동원해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치수보아
래 3백m지점에 임시로 물막이를 설치,수량감소를 막는 한편,무심천물을 채
수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수질검사를 의뢰했다.
부근 무심천에서 최근 갈수현상에 따른 수온상승과 용존산소 부족으로 물
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 당한 채 떠오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가뭄으로 유량이 예년의 절반으로 줄어듦에 따라 낮최고
수온이 30.1도(2일 오후 3시현재)까지 급상승하면서 용존산소량이 물고기
가 살 수 있는 최저치인 4-5mg/l보다 훨씬 못미치는 0.49-0.67mg/l로 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지난 30일 오후부터 이곳 무심천에
는 10-15cm크기의 붕어를 포함, 피라미 등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연일 죽은
채 떠오르고 있어 수질오염마저 우려된다.
시는 이에 따라 2일 직원 20명을 동원해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치수보아
래 3백m지점에 임시로 물막이를 설치,수량감소를 막는 한편,무심천물을 채
수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수질검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