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기금 은행서 '낮잠'..업체융자 34억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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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기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1일 보사부에 따르면 일선 시.군이 식품제조업체와 접객업소로부터 영업
정지등 대신 거둬들이는 과징금으로 조성되는 식품진흥기금의 대부분이
기금적립을 이유로 융자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까지 조성된 3백55억원의 식품진흥기금에서 33억9천만원만 식품관련
업체들을 위해 쓰여졌고 나머지 3백21억원은 은행에 예치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쓰여진 식품진흥기금 33억9천만원도 식품업체나 업소에 연리
8%의 시설개선자금으로 융자해준 것은 서울 부산 경기등 3개 시.도 23억9천
만원뿐이었고 나머지 12개 시.도는 이기금을 모두 식품진흥과는 거리가 먼
교육홍보비등 소모성경비로 썼다.
1일 보사부에 따르면 일선 시.군이 식품제조업체와 접객업소로부터 영업
정지등 대신 거둬들이는 과징금으로 조성되는 식품진흥기금의 대부분이
기금적립을 이유로 융자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까지 조성된 3백55억원의 식품진흥기금에서 33억9천만원만 식품관련
업체들을 위해 쓰여졌고 나머지 3백21억원은 은행에 예치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쓰여진 식품진흥기금 33억9천만원도 식품업체나 업소에 연리
8%의 시설개선자금으로 융자해준 것은 서울 부산 경기등 3개 시.도 23억9천
만원뿐이었고 나머지 12개 시.도는 이기금을 모두 식품진흥과는 거리가 먼
교육홍보비등 소모성경비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