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9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여동안 조계사 폭력
사건과 관련,수배중인 조계사 고중록 조사계장(39)과 보일승려
(49.본명 정진길) 등 15명과 기타 조직폭력배들을 검거키
위해 서울시내 일원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일선 경찰서 형사 등 경찰관 6천6백여명을 동원
,여관.호텔.안마시술소 등 숙박업소와 별장.유원지 주변 등에
대한 집중적인 검문검색을 실시,총 1만2천8백72명을 단속하고
이중 76명을 즉심에 회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