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오후 1시를 기해 경상도와 충청지방에 건조주의보
를 내린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전라도지방에도 건조주의보
를 발령했다.

이로써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제주도와 강원영동지방을 제
외한 전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오는 5월 3~4일께 전국적으로 한차례 비가 온 뒤에나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