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쌍용정유 휘발유값 인하 철회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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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행정지도를 통해 쌍용정유의 휘발유값 인하조치를 철회
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쌍용정유로부터 시작된 휘발유값 인하가
다른 정유사로 파급될 경우 세수(교통세)가 년1천6백억원가량
덜 걷히게 되는데다 정유사간 과당경쟁을 불러일으켜 유통질서를
어지럽힐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상공자원부의 고위관계자는 29일 "쌍용정유가 최근 유가연동제
에 따른 휘발유 출고가격(1 당 1백73원67전)보다 10원35전이 싸
게 제품을 내보내고 있다"며 "이번 가격인하로 지난해 시장점유
율이 12%대인 쌍용측은 년86억원의 수익이 줄어드는 반면 교통세
징수는 1백8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쌍용정유로부터 시작된 휘발유값 인하가
다른 정유사로 파급될 경우 세수(교통세)가 년1천6백억원가량
덜 걷히게 되는데다 정유사간 과당경쟁을 불러일으켜 유통질서를
어지럽힐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상공자원부의 고위관계자는 29일 "쌍용정유가 최근 유가연동제
에 따른 휘발유 출고가격(1 당 1백73원67전)보다 10원35전이 싸
게 제품을 내보내고 있다"며 "이번 가격인하로 지난해 시장점유
율이 12%대인 쌍용측은 년86억원의 수익이 줄어드는 반면 교통세
징수는 1백8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