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분당등 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위성도시에 입주민이 증가함
에 따라 다음달 8일부터 서울역~일산신도시등 3개 노선에 심야좌석버스 54
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심야버스는 739-1번, 158번, 158-2번으로 각각 동대문운동
장~분당신도시, 서울역~일산신도시, 서울역~금촌간을 운행하게 된다.
이들 심야좌석버스의 운행시간별 요금은 오전 4시30분~자정까지는 6백원으
로 기존 좌석버스 운임과 동일하고 자정~오전 2시까지는 1천원이다.
이에따라 서울과 신도시등 수도권 위성도시를 운행하는 심야좌석버스는 모
두 8개 노선 1백63대로 늘어났다.
한편 서울시는 양재역과 영등포역 주변등지에 총알택시가 성행하고 있는 점
을 감안, 앞으로 서울과 위성도시를 운행하는 심야좌석버스를 계속해서 늘려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