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중국의 최대 관광산업그룹인 금강그룹과 합작으로 중국관광산업
진출을 추진중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최근 방한중인 전학중중국금강그
룹회장과 만나 한중합작으로 운남성 곤명시에 대규모 관광호텔 신축을 추진
키로 합의했다.
두 회장은 곤명시가 확보하고있는 8천 의 부지에 6천만달러를 투입, 특급관
광호텔을 짓기로 하고 실무적인 절차를 밟기로 했다.
김회장과 전회장은 대우그룹 60% 금강그룹 25% 곤명시 15%의 지분율로 합작
하되 두 그룹은 현금으로 출자하고 곤명시는 부지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키
로했다.
곤명시는 중국에서 베트남과 미얀마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철강 기계공
업이 발달한 운남성의 성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