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세방기업이 27일 부산민방참여 설명회를 갖고 민방경쟁에
나설 것을 밝혀 부산지역 민영방송은 이미 참여의사를 밝힌 한창 자유건설
화승그룹등 4파전이 될 양상이다.
세방은 이날 부산무역회관에서 가진 사업설명회에서 지난2월 부산민영TV
방송추진사업단을 조직해 현재 컨소시엄을 구성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방기업은 부산항과 관련한 복합운송업체로 재무구조가 탄탄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한창은 부산에서 섬유제조업체로 성장해 왔고 정보통
신업체인 점을 강조하고 있고 자유건설은 지역 대표건설업체로 지지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화승그룹은 명실상부한 지역 주종산업인 신발제조업체로 높은 지역 기여도
와 그동안 다져온 명성을 앞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