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고교생들의 성폭행이 전년보다 두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
졌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성폭력행위로 퇴학, 정학등을 당한 중.고
생은모두 5백60명으로 지난 92년(2백43명)보다 2.3배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학생이 54명, 고교생이 5백6명으로 고교생들의 성폭행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교육부는 지난 한햇동안 이같은 성폭행으로 1백69명이 퇴학당했으며
2백37명이 정학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