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5일 오후까지도 민주당이 이영덕총리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
안의 회기내 처리를 완강히 거부하자 "오늘새벽 미국에서 귀국한 이기택민
주당대표가 시차적응이 안돼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모양"이라며 "그렇다면
하루이틀 더 기다려 줄수 있다"고 비아냥.

김종필대표는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이 정당하게 생각하고 정당하게
해야할 일을 분간하지 못하고 대통령의 고유권한조차 원내심의대상으로 착
각하는 것은 개탄스런 일"이라며 "원칙에 입각해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라"
고 지시.
하순봉대변인은 이와관련,"총리임면은 헌법상의 단순절차일뿐 정쟁의 대상
이거나 국회심의대상이 될수없다"면서 "야당은 국정공백의 최소화를 위해서
라도 총리임명동의에 동참해야할것"이라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