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분야에 이어 오디오에도 바이오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잇따라 개발
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금성사가 이달들어 바이오기술을
적용한 오디오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태광산업과 아남전자도 바이오기능을
가진 오디오를 올해안에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제품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바이오리듬 미니컴포넌트는 사용자의 바이오리듬에 따라
음악분위기를 조절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사용자가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지성 감성 신체리듬을 파악, 마이컴을
통해 출력 음질등을 조절해 바이오리듬에 적합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설계됐다.

금성사가 판매중인 바이오 오디오는 음이온발생장치를 스피커 내부에
설치, 스피커 작동시 1백W의 고출력으로 음이온이 방출된다.

스피커울림통에도 오존층 파괴물질인 포름알데히드계열의 접착제를 첨가
하지 않은 보드(E-1계열)를 사용, 환경보호를 추구했다.

태광산업은 첨단센서를 이용한 바이오컴포넌트를 개발,올하반기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이제품은 센서를 통해 신체의 온도를 감지, 사용자의
분위기를 파악한뒤 이를 바탕으로 음질과 출력등을 조절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아남전자는 음이온발생장치를 채용한 하이파이컴포넌트를 개발중이다.
아남전자는 앰프 튜너 이퀄라이저 등 각부품에 음이온발생장치를 채용,
음이온 방출을 극대시킨 제품을 개발해 시판할 계획이다.

오디오업계가 이처럼 바이오기능을 채용한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바이오개념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