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5월행사로 "이만희감독주간"을 마련했다. 61년
"주마등"으로 데뷔, 75년 유작 "삼포가는 길"을 남긴 이감독(1931~75)은
어두운영상과 그에 대비되는 청순한 이미지의 작품을 만들어 한국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적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5월4일 "돌아오지 않는 해병"을 시작으로 "마의 계단" "생명" "창공에
산다" "귀로"등 대표작 10편을 27일까지 매주 수 목 금 오후4시에 한편씩
상영한다.

국내영화상 수상작인 대표작 "만추" "시장"등은 필름이 없어 공개되지
못한다.

문의(521-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