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소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컴퓨터통신국제회의
(ICCC)를 6년만의 노력으로 내년8월 개최하게돼 관심을 끌고있다.

연구소는 지난89년 ICCC유치계획서를 작성,세계국제정보통신평의회측과
협의를 벌여 95년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결정됐으며 이날내 ICCC 95국내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오는10월 국내 개최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연구소는 이에따라 내년 8월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또는 대덕연구단지에서
95컴퓨터통신국제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최근 정선종위성통신기술연구단장을
준비책임자로 선임했다.

연구소는 95컴퓨터통신국제회의에는 내,외국인 6백여명이 참석해 1백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국제화, 개방화되고 있는 세계적 컴퓨터
통신기술의 연구개발동향을 파악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통신망설계, 메시지처리, 멀티미디어통신, 고속정보망, 개인
통신, 고속프로코콜등 광범위한 첨단컴퓨터통신분야의 기술과 응용에 대한
주체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으로서 국내 컴퓨터통신산업의 발전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