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문정수사무총장은 22일 내년 6월 실시되는 지자제선거와 관련해
출마를 희망하는 현직단체장의 조기공천 가능성을 배제했다.

문총장은 정부가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 출마를 희망하는 현직 단체장을 오
는 9월까지 사퇴하도록 할 방침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당과 협의할 문제
가 아니다"고 전제한뒤 "현직 단체장이 사표를 내더라도 공천을 보장할 수
는 없다"고 말했다.

문총장은 "현직 단체장의 조기 사퇴문제는 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