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1일 농어촌 후계자 육성차원에서 내년부터 농업고와 수산고를
졸업한 학생이 별도의 입학시험을 치르지 않고 농.수산심화과정을 배울 수
있는 농업전문대 과정 2개교와 수산전문대 과정 1개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키로했다.

교육부는 이를위해 농수산부에 오는 7월부터 연간 1조5천억원 규모로 신설
되는 농어촌특별세 재원중 5백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하
는 한편 성과가 좋을 경우 농.수산고 전문대과정 병설대상 학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