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2시5분께 울산남동쪽 약 1백75km지점(북위 34.9, 동경 131도)
일본부근 해역에서 진도 4.6의 중간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영향으로 경남 울산과 경북 포항.부산.대구등 영남일원에서 사
람들이 건물의 흔들림을 비교적 크게 느꼈으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
다.

한편 울산기상대는 올들어 일본부근 해역에서 영남일대에까지 영향을 미치
는 이같은 지진이 3~4차례나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