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대비해 서울등 전국15개 시.도및 2백60개
시.군.구가 참가하는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재단"을 설립, 지방자치단체
의 해외시장개척등 국제화전략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21일 내무부에 따르면 15개 시.도및 시.군.구가 인구규모에 따라 61억3천
5백만원의 자본금을 공동 출연,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재단"을 설립해
각 지자체의 국제화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국제교류재단의 주요 업무는 <>자치단체의 국제화추진전략기획및 조사연구
해외시장개척및 투자유치 전진기지의 역할등이다.

이를위해 내무부는 이달중 국제교류재단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 다음달중
이사회를 조직해 설립 인가를 받은뒤 오는 7월중 국제교류재단을 정식
출범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내무부는 국제교류재단은 정예화 전문화를 지향하되 회장은 현직
시.도지사중에서 선임하고 이사회 이사장에는 전직지방행정가부 또는 관련
전문가를 선임키로 했다.

한편 지자체별 출연금은 서울이 10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부산 4억
8천6백만원 <>대구 3억3천3백만원 <>인천 2억4천1백만원 <>광주 1억6천
4백만원 <>대전 1억7천만원등이다.

<방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