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내달 1일부터 동양맥주 이천공장등 전국 30개 계열사 사업장을
환경교육장으로 전면 개방키로 했다.
두산그룹은 20일 초.중.고생들과 사업장 인근지역주민들을 계열사공장으로
초청, 기업의 환경관리현장을 직접 견학케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
해 사업장을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두산그룹은 앞으로 공장견학코스를 생산라인중심에서 폐수처리장
폐기물분리수거및 재활용시스템등 공장내 공해방지처리시설현황을 주로 둘러
보는 것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사업장특성에 맞는 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교육장에 전문인
력을 배치, 환경시설배치및 처리흐름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그룹환경개발부 또는 계열사 사업장으로 연락하면 공장견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