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이 경영활동 과정에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나 법률
등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 체계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3월중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의 상담중 정부시책을 문의한 업체가 1백34개로 전체 상담
업체 7백42개의 18.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영업활동과 관련된 법률을 상담한 기업이 1백21개(16.3%),
자금애로상담이 1백17개(15.7%),국세,지방세 등 세금문제가 91개(12.3%)
등의 순으로 차지했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문의하는 분야는 자금애로가 으뜸이었는데 최근 들어 정부
지원정책을 제대로 모르는 업체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