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중인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의
시험통화가 성공했다.

이 CDMA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은 포철,코오롱이 협력경영할 제2이동통신
사업자가 오는 96년초부터 사용하게 되고 한국이동통신도 96년이후 단계적
으로 현재의 아날로그시스템에서 디지털시스템으로 전환해나가게 된다.

전자통신연구소는 16일 윤동윤체신부장관이 참석한가운데 금성정보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3개제조업체와 공동개발중인 CDMA방식 디지털이동통신
시스템의 시험통화 개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통화에는 이동전화단말기와 이동전화단말기간,이동전화단말기와
일반가입전화기간에 모두 이루어졌으며 통화품질도 매우 양호했다고 전자통
신연구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