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 싶다''가 금년 8월 4일부터 열리는
제4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본선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영화진
흥공사가 16일 밝혔다.
로카르노 영화제는 베니스 영화제 다음으로 유서가 깊은 영화제
이며 한국은 지난 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
은''으로 그랑프리를 획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