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이 중국에 합작리스사를 설립한다.
한라그룹은 이를 위해 정인영 회장이 15일 중국 상해시에서 중국
상해포동발전은행의 배정지 행장과 상해 포동신구설비리스공사의
풍수영 총경리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라그룹이 중국에 설립하는 합작리스사의 회사명은 상해 포동리
스유한공사로 자본금 1천만달러다.한라는 이 리스사의 40%의 지분
을 출자하며 한일리스가 10%,포동발전은행이 40%,포동신구리스사
가 10%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 회사는 한국과 중국측이 각 4명씩 8명의 이사로 구성되며 대표
이사는 한라측이 맡는다.
한국과 중국측에서 각 1명의 부사장을 두며 상해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을 영업지역으로 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