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키본드 발행키로...지하철2호선 재원마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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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본드발행의 허용여부를 놓고 서울시와 재무부가 2년동안 벌여온 줄달이
기 싸움이 마침내 허용쪽으로 결론났다.
재무부는 15일 서울시가 오는97년말 완공예정인 제2기지하철(5-8호선)건설
에 필요한 재원이 부족한데다 해외증권발행에 따른 국내통화증발요인이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의 양키본드발행을 허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빠르면 다음달 중순께 미국증권시장에서 3억달러규모의
달러화표시 해외증권을 발행할것으로 보인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양키본드발행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시는 주간사로 예정된 미국의 리먼 브러더스사와 함께 이달말께 국내 1-2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인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하철의 외국산및 국산기자재용으로 쓰일 양키본드는 10년만기이며 발행조
건은 미국재정증권(TB)금리에 스프레드(리스크) 0.6%정도가 가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 싸움이 마침내 허용쪽으로 결론났다.
재무부는 15일 서울시가 오는97년말 완공예정인 제2기지하철(5-8호선)건설
에 필요한 재원이 부족한데다 해외증권발행에 따른 국내통화증발요인이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의 양키본드발행을 허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빠르면 다음달 중순께 미국증권시장에서 3억달러규모의
달러화표시 해외증권을 발행할것으로 보인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양키본드발행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시는 주간사로 예정된 미국의 리먼 브러더스사와 함께 이달말께 국내 1-2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인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하철의 외국산및 국산기자재용으로 쓰일 양키본드는 10년만기이며 발행조
건은 미국재정증권(TB)금리에 스프레드(리스크) 0.6%정도가 가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