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우리사주조합 주식을 인출,매각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월중 주택구입등의 이유로 한국증권금융에서 인출해 간
우리사주는 1백95만주로 지난2월에 비해 37%가량이 늘어났다.
이는 이사철을 맞아 지난3월 한달동안 주택구입 목적으로 인출
된 우리사주는 1백89만2천주로 전달에 비해 37.3%가 증가했고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자금 조달을 위한 인출도 급증했기 때문
이다.
반면 결혼자금 목적의 주식인출은 오히려 2월의 2만6천주보다
13%가 줄어든 2만3천주에 그쳤다.
우리사주조합원들의 주식은 증권금융에 예치한지 2년이 지나고
주택구입,학자금,치료비등 특별한 이유가 있을때만 매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