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환경기금을 조성키위한 공익상품을 앞다퉈 내놓고있다.
대구은행은 14일 최근 수질오염으로 문제가 된 낙동강을 살리기위한
기금조성을 목적으로하는 "낙동강사랑신탁"을 개발,이날부터 시판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광주은행도 이익금의 일정액을 영산강 주암호 섬진강 무등산 지리산
등의 환경보호사업에 사용하는 "자연사랑신탁통장"을 개발,13일부터 판
매에 들어갔다.
환경기금마련을 위한 공익상품은 지난해 중소기업은행이 "녹색환경신탁
통장"을 개발한 것이 시초이다.
녹색환경신탁통장은 올해 가입액이 1천억원을 넘어서는등 선풍적 인기를
일으키고있다.
대구은행의 낙동강사랑신탁통장은 가입자가 이자의 1%를,은행이 가입자가
낸돈의 2배를 내 낙동강을 살리기위한 기금으로 조성하는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