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로(대치역~양재도로)2.4Km 보도구간에 자전거도로가 만들
어진다.
폭 2.5m규모로 양측보도에 각각 설치되는 자전거도로는 현재의 보도블럭을
제거한 뒤 빗물 흡수가 좋은 투수팔트로 포장이 된다.

또 인도와 구분하기 위해 보도중앙에 흰색라인을 긋고 자전거도로 바닥에
자전거도로 안전표시판이 10여개 설치된다.
이와함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도로경계석이
설치되는 한편 1백40곳에 빗물받이와 4백곳에 가로수분을 설치해 주변환경
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강남구청은 이같은 자전거도로를 사업비 6억5백만원을 들여 오는 7월초까
지 완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