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은행서 `수신증강운동' 재연...은감원, 단속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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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했던 수신증강운동이 최근 일부 은행에서 재연돼 은행감독원이
단속에 나섰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일부 은행이 금융사고의 원인의 하나가 됐던 과다한
수신증강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은행감독원은 연초부터 직원들에게 수신목표를 할당해 독려한
제일은행에 대해 주의촉구공문을 보냈다.
은감원 고위관계자는 "은행도 기업인 만큼 목표를 정해놓고 영업을 하는 것
은 당연하지만 직급별로 수신을 할당해 달성여부에 따라 고과를 달리하는 것
은 사고의 원인이 될수 있어 경고를 했다"고 말했다.
제일은행은 지난 1월21일부터 "전진 1백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직급별로 10억원에서 20억원까지의 수신증강목표를 세워 이를 달성한 직원이
나 점포에 대해서는 고과평가에서 특별가점을 주기로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단속에 나섰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일부 은행이 금융사고의 원인의 하나가 됐던 과다한
수신증강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은행감독원은 연초부터 직원들에게 수신목표를 할당해 독려한
제일은행에 대해 주의촉구공문을 보냈다.
은감원 고위관계자는 "은행도 기업인 만큼 목표를 정해놓고 영업을 하는 것
은 당연하지만 직급별로 수신을 할당해 달성여부에 따라 고과를 달리하는 것
은 사고의 원인이 될수 있어 경고를 했다"고 말했다.
제일은행은 지난 1월21일부터 "전진 1백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직급별로 10억원에서 20억원까지의 수신증강목표를 세워 이를 달성한 직원이
나 점포에 대해서는 고과평가에서 특별가점을 주기로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