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이 주도주 부재의 반등장세를 연출,상승세가 지속되는 종목
들을 찾기 어려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전문가들은 돌출재료보유종목,반등가능한 저평가및 낙폭과대주,
신약개발 제약업종을 추천하는 경향을 띠고있다.

데이콤관련종목은 지분쟁탈전이 돌출재료로가 됐고 지역민방사업도 재료
가치를 더해갈 전망이다. 중저가주의 경우 그동안의 상승폭에 따른 경계
심리탓에 결산실적이 주가에 덜 반영된 종목이 부각되는 분위기도 느껴지고
있다.

<>...금성사 럭키금성상사 장기신용은행 데이콤등이 지분쟁탈전 관련 추천
종목. 데이콤은 장거리 시외전화사업 무선 데이타통신사업등 사업영역 확대
기대감도 겹쳤다. 금성사도 지난3월까지 매출이 23%나 증가한 점,오는 5월께
금성산전이 공개될 경우 보유주식에 대한 차익도 기대됐다.

지난해 건설부문 회계처리기준을 변경해 순이익이 35%나 발생했고 대구지역
민방참여가 예상되는 화성산업,유선방송진출검토중인 대한제당이 추천됐다.

<>...유한양행은 임상단계인 간장치료제를 일본회사와 로얄티 계약,제품
개발때 시장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팻치형 진통소염제를 개발한 태평양
제약, 미국과 항생제 중간원료 장기수출계약한 종근당 업종내 저평가종목이
일동제약등의 투자가치가 제기됐다.

<>...바닥권을 다졌거나 저평가된 종목들의 반등이 기대됐다. 해태제과
세계물산이 조정을 거친 것으로 예상됐고 신규상장된 한국종금은 실적대비
저평가종목으로,대우증권은 낙폭 큰 업종대표주로 분류됐다.

<>...삐삐수요로 건전지매출이 늘어난 로케트전기 우선주,자사주취득이
예상되는 금양,상품권관련주인 성도어패럴,올해 전자부문매출이 기대되는
국제상사,절연통신케이블을 개발한 대성전선,흑자전환이 예상되는 현대정공,
나이론 경기가 회복돼 큰 폭의 경상이익증가가 예상되는 고려합섬등이 추천
됐다.

<박기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