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8일 "정부는 노총과 경총이 합의한 올해 임금인상률
(5-?%)이 기업에 정착될수있도록 여건조성에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불법분규가 없도록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노사관계가 좋은 모범중소기업 대표 21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하고 "노사화합만이 최고의 품질을 가능케
하여 세계시장에서 승리할수있는 길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문민정부 출범후 종전의 무차별적인 보호와 지원위주의
중소기업정책을 경쟁력있고 유망한 중소기업에대한 중점지원으로
바꾸었다"며 "그 성과가 작년3/4분기이후부터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