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연3일째 횡보하고 있다.
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2.
4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오전중에 일부증권사의 매수세가 유입돼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기도 했으나
은행이나 다른 기관들이 매수에 가담하지 않아 수익률은 다시 전일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5백16억원어치는 증권사에서 일부 보유한 것을 제외하
고는 대부분 은행과 지방투신사로 무난히 소화됐다. 카드채 3백20여억원과
리스채 2백80여억원의 특수채가 발행돼 투신사에서 주로 매수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월말에 풀렸던 자금이 유입되면서 1일물콜금리가
연11. 3%로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