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에 각종 경영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중소기업정보은행통신
서비스가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중진공이 지난해 7월말 개설한 이 정보은행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8개월만
인 3월말 현재 2,200개 중소기업이 가입, 이용중이다.

이 은행은 중진공에서 데이터베이스화한 각종 정보를 기업이 전산망을
통해 검색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보은행이 제공하는 각종내용중 업계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얻고있는
분야는 중소기업지원사업정보와 기업체내용에 관한 정보.

특히 올들어서는 개방화와 관련된 우루과이라운드(UR) 그린라운드(GR)
ISO9000시리즈등에 관한 정보를 찾는 기업이 늘고 있다.

중소기업자들의 이용이 이같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경제신문 KETEL과도
연결, 유익하고 더많은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정보은행은 전산이용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자도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메뉴검색과 키워드검색방법을 혼용했다.

접속도 일반전화(02-783-6455)와 한국통신 HINET-P망등 2가지를 활용할수
있으며 퍼스널컴퓨터를 가진 기업이면 제한없이 가입할수 있다.

<이치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