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에 이어 국민 동화은행이 올 임금협상을 매듭짓는등 은행들의
올 임금협상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동화은행노사는 1일 올 임금을 통상임금기준 5%인상키로 합의했다.
시중은행중 올 임금협상을 타결하기는 동화은행이 처음이다.

국민은행노사도 지난달 31일 올 임금을 기준봉급기준 3%(호봉승급분제
외)인상키로 합의,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이로써 국책은행중 산업 국민
은행이 임금협상을 매듭지었다.

은행들이 이같이 예년에비해 비교적 빨리 임금협상을 마무리짓고 있는
것은 금융개방과 자유화를 앞두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노사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