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중단된 프랑스에 대한 게맛살수출이 재개된다.
31일 수산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연간 7~8백만달러의 냉동
게맛살을 프랑스로 수출하고 있는데 프랑스정부가 자국 어민
보호를 위해 지난 2월9일부터EU(유럽연합)의 새위생규정에
등록치못한 제3국의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수산청은 이같은 프랑스측의 조치에 대해 국내산 게맛살은 새
위생규정이 제정되기전에 프랑스에 개별적으로 위생등록을 받은
점을 들며 수출재개교섭을 벌여 프랑스측이 지난 26일자로 한국산
냉동게맛살 수입을 재개한다는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