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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거주 이영빈목사 모국방문 불허...정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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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간 독일에 거주하며 반독재운동과 남북한 기독자간의 교류를 주선하는
    등 통일운동을 해온 이영빈목사(68) 내외의 귀국이 당국의 거부로 무산될
    처지에 있다.
    문민정부 출범후 80년 광주항쟁을 주도한 뒤 미국으로 망명한 윤한봉씨등
    과거독재정권하에서 기피인물로 분류됐던 인물들이 속속 귀국하는 마당에
    관련기관이 전력을 문제삼아 입국을 거부하기는 처음이다.
    이목사 귀국추진위원회(회장:김지길 아현감리교회 목사)는 "이목사가 그간
    북한을 왕래하며 불온한 활동을 전개한데 대한 반성문을 독일주재 한국대사
    관에 제출하지 않는 한 입국을 허락할 수 없다"는 당국의 입장을 31일 오전
    김지길 위원장이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통보는 이어 "입국하더라도 그동안의 활동을 조사받을 용의가 있는가"
    라며 입국반대 입장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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