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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렇게 본다] 상승 탄력성 크게 '둔화' .. 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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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종 열 <신영증권 상무이사> **

    최근 증시의 약세는 지난 92년 8월부터 금년 2월초까지 종합지수 460선을
    바닥으로 약 18개월간 계속된 주가상승 행진에 대한 조정국면으로 풀이
    된다.

    이 기간중 종합지수를 기준으로 약2배의 주가상승이 이루어진 배경이자
    그 견인차는 무엇보다도 경기회복기대감과 이를 위한 정부의 금융화 정책
    이라고 하겠다. 또한 지난해 중화학공업의 성장률이 8.2%에 달하는등 실물
    경기의 실질적인 회복세와 대기업을 중심으로한 상장기업들의 실적개선도
    지속적인 주가상승의 배경이라고 볼수 있다.

    이 기간중 자산가치 우량주와 우량지분 보유주등 몇가지 테마주의 가세도
    있었지만 가장 안정된 주가상승 커브를 그려온 종목군은 고성장 고수익
    고배당의 기업내용을 지닌 우량대형주, 즉 블루칩 종목들이었다. 이들중
    선도주의 경우에는 바닥에서 평균 3~4배의 높은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2.4분기 국내 증시환경은 최근의 경기회복에 따른 통화당국의 경기과열
    우려마져 대두되는 가운데,부분적인 금융긴축의 가능성이 높고 이에따라
    시중자금사정도 빡빡해지는 한편,기업들의 지속적인 자금수요로 인해
    금리안정세 또한 위협받을 가능성이 적지않다고 판단된다.

    이에따라 2.4분기 주식시장은 전체장세의 상승탄력성은 크게 둔화되는
    분위기 속에 증시내적으로도 약 2조원에 달하는 주식 공급물량으로 수급에
    부담이 되는 대형주가가 주가상승의 실마리를 쉽게 찾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지수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개별종목들은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조주의 상승그늘에서 소외된 금융주들은 최근의 기술적인 조정과
    부실기업들의 상대적인 감소추이, 그리고 제조업설비투자 증가로 인한
    자금수요의 증가,이에따른 금리상승등 제반 경영여건의 개선에 힘입어서
    제조주와의 주가괴리를 좁힐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와같은 기조아래 2.4분기 증시는 전체장세의 지루한 박스권 등락속에
    기업내용에 비해 저평가돼있는 중소형 우량주의 주가차별화와 금융주의
    제한적인 반등시도 등을 특색으로 하는 종목군별 주가재편과 주가갭
    메우기 과정이 지속적으로 전개돌 가능성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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