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배농림수산부장관은 우루과이라운드 타결이후 농업의 경쟁력
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부문의 계열화, 규모화를 적극 추진하고 농
산물의 유통/가공분야에서 대기업 등 외부자본의 참여를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31일 취임 1백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UR타결로 농산
물시장이 개방되면 농촌이 지금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
다면서 이같이 위기에 빠진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업의 경쟁력
을 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