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31일 보험가격 자유화와 보험시장 개방에 대처하기 위해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조직개편과 함께 임직원 7백여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조직개편에서 일반 영업본부를 기업보험본부로 이름을 바
꾸고 섬유,화학,기계,금융 등 업종별 전담부서체제로 개편해 4월부터
가격자유화가 실시되는 기업성보험 영업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또 본사에 위치한 대리점영업본부와 수도권지역본부를 강북,강남,강
서 3개 지역본부로 분산배치해 지역밀착 영업체제로 개편하고 지역본
부마다 업무팀,자동차팀,관리팀으로 구성된 고객서비스센타를 설치해
원스톱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모집조직의 강화해 개인연금 보
험도입에 대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