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투자증권이 4월1일로 창업10주년을 맞는다.
지난84년 자본금2백억원의 증권사로 출범한 이 회사는 이제 자본금
1천6백29억원에 1천5백50명을 거느린 대형증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지난87년 코리아유럽펀드(KEF)발행을 필두로 90년엔 업계최초로 해외
전환사채발행(삼익악기) 대표주간사업무를 수행했다.

자본시장 개방첫해인 지난92년엔 국제영업약정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지금도 최대증권사인 대우증권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