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편의점에서 가장 높은 판매증가율을 보인 것은 복권과 주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LG25의 운영업체인 LG유통이 92년과 93년 두해동안 중요상품군의
매출동향을 비교분석한 결과 지난해 복권의 판매구성비는 3. 7%로 92년의
1. 9%보다 거의 2배로 늘어나 가장 높은 판매증가율을 보였다.

맥주의 경우도 92년의 8. 3%에서 93년엔 8. 9%로,소주는 1. 1%에서 1. 5%
로 각각 높아져 주류가 편의점의 매출향상을 주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판매구성비가 늘어난 상품은 소프트드링크(9.7%) 아이스크
림(2.8%) 빵(2.9%) 면류(5.7%) 냉장식품(4.6%)등이고 도시락(2.6%) 조리
빵(1.9%) 콩나물같은 면세식품(3.7%)등은 구성비가 크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