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이 발효되는 내년7월이후에도 교통및 관광분야에
대한 외국의 추가개방압력은 계속될 전망이어서 이들업종과 관련,정부의
규제완화를 통한 국내업체의 국제경쟁력 사전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9일 교통개발연구원이 대한상의에서 가진 교통,관광부문 UR타결의 영향과
대책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들은 앞으로도 육운분야등을 중심으
로 쌍무협상을 통한 외국의 개방압력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성욱교통개발연구원책임연구원은 "국내 육상운송업체들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면허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운임을 자율화하는등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