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완구류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도매센터가 국내 최초로 설립된다.

28일 안도스유통(대표 방성호)은 서울 서초동 1455-2 일대에 지상6층
지하2층,연건평 1천5백평규모의 도매센터 "코이프라자"<사진>를 완공하고
오는 5월초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투자비 1백20억원이 소요된 코이프라자는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는
문구.완구 도매점포로 5층은 전자완구도매 및 전시판매장으로 6층은
식당가로 활용된다.

코이프라자의 완공은 그동안 남대문 창신동 천호동 영등포등 재래시장내에
산재되어 전시공간의 부족 및 재고관리등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문구.
완구류 도매업의 현대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이프라자는 현재 아톰상사, 서문사등 대형 도매상들과 입주계약을
맺었으며 점포의 60%가량이 임대계약이 끝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