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합금판및 코일생산업체인 이구산업(대표 손인국)이 설비증설에 나선다.
28일 이회사는 경쟁력확보를 위해 시화공장에 수평연속주조설비등 첨단
자동화설비를 도입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총20억원을 투자,미국 테크니카사로부터 관련
설비를들여와 시험가동을 거쳐 하반기부터 제품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조및 용해설비의 도입이 끝나면 이회사의 제품생산능력은 현재
1천3백t수준에서 5천t수준으로 증가한다.
회사측은 새로 도입되는 연속주조및 용해설비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양산할수 있고 인력을 절감할수 있어 대외경쟁력을 확보할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구산업은 설비증설과 함께 동제품의 고급화와 다양화추세에 따라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켜줄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