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6, 27일 이틀동안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청량리등 8개 경찰서 관내 사창가 밀집지역에 대한 폭
력배및 미성년자 고용,음란,퇴페 행위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
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사창가 주변 폭력배 65명과 기소
중지자 38명,윤락 퇴폐행위자 1백50명,미성년자 고용 12명
,호객행위자 67명 등 모두 6백22명을 단속하고 이가운데 미
성년자를 고용,윤략행위를 시킨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104의8
5''애림주점'' 업주 이재순씨(49)등 32명을 구속하고 1백70명은
불구속하는 한편 1백26명은 즉심에 회부하고 윤락녀 1백68명은
부녀보호소에 수용조치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사창가에 대한 기습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사
창가 일대를 계속 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