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8일 관악캠퍼스내에 대규모 연구단지를 건립할 자금
조성을 위해 현재 서울시내에 분산위치해 있는 서울사대 부속 국
민학교.중학교.여자중학교.고등학교등 4개교를 관악캠퍼스 부근으
로 이전하는 계획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특히 서울사대 부속여중이 위치한 종로구 동숭동 199의 1
일대 4천1백45평(시가 3백억원)을 관악캠퍼스 정문앞 부지의 대지주인
모 대기업 등과 대토형식으로 교환, 10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한 뒤
기업체로부터 기부체납 형식으로 재원을 끌어들여 이 곳에 7만평 규모의
대규모 연구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