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처리된 맥주,주스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맥주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하이트맥주의 경우 지난
2월 1백25만상자(상자당 5백ml짜리 20병들이)를 판매해 전체
맥주시장의 점유율이 14%로 높아졌고 이달 들어서도 지난 24일
까지 1백27만상자가 팔려 나갔다.
크라운측은 비열처리 맥주인 하이트가 이달안에 1백50만-1백
60만상자가 판매돼 전체 맥주시장에서 비중이 16%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하이트 판매가 계속 신장되자 크라운측은 전주공장 설비
를 늘려 오는 5월부터 월 2백50만상자까지 출고량을 늘릴 계
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