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홍덕산) 상근부회장에 김복희씨
(53)가 임명됐다.

협회는 25일 정례이사회를 개최, 대회유치 섭외업무를 전담할 상근부회장
직제를 도입키로 하고 김씨를 선임했다.

김씨는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때 선수촌 관리부장을 지냈고, 92년까지
올림픽유스호스텔 운영부장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박남신 이강선 두선수의 징계해제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이와관련,오는9월 태국에서 열리는 94월드컵대회 예선전에 93상금
랭킹 1위인 박남신을 제외하고 2,3위인 최상호 한영근을 파견키로 결정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