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톱] 회사채, 운영자금용 비중 '증가세' .. 증권업협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회사채가 운영용으로 몰리고 있다.
2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회사채발행이 자유화된 지난2월이후
운영자금용 회사채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3월들어 24일까지 발행된 운영자금용으로 발행된 회사채는 6천4백53억으로
전체 회사채발행금액(1조5천1백82억원)의 42.5%에 이르고 있다. 이에비해
시설용은 1천6백90억원으로 11.1%에 불과하다.
지난달에도 회사채발행물량 1조6천억원 가운데 운영용은 24.8%에 이르러
시설용(23.3%)보다 많았다.
그러나 지난 1월의 경우 운영용은 18.5%, 시설용은 34.3%였으며 지난해
발행된 회사채 15조5천9백억원 가운데 절반이 차환용이었고 시설자금의
비중이 26.5%인 반면 운영용의 비중은 23.5%에 불과했었다.
특히 대기업들이 4월에 발행하겠다고 신청한 회사채 가운데 운영용이 무려
73.2%에 이르는 반면 시설용은 5.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돼 운영용 선호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회사채 자금용도에서 차지하는 운영용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은
제조업체의 회사채는 전량 발행이 허용되면서 시설용 회사채 발행을 기피
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전에는 회사채발행물량조정때 시설자금용을 우대했으나 전액허용으로
이같은 우대가 없어진 대신 시설용은 사후에 관련서류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라 아무런 제약이 없는 운영용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2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회사채발행이 자유화된 지난2월이후
운영자금용 회사채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3월들어 24일까지 발행된 운영자금용으로 발행된 회사채는 6천4백53억으로
전체 회사채발행금액(1조5천1백82억원)의 42.5%에 이르고 있다. 이에비해
시설용은 1천6백90억원으로 11.1%에 불과하다.
지난달에도 회사채발행물량 1조6천억원 가운데 운영용은 24.8%에 이르러
시설용(23.3%)보다 많았다.
그러나 지난 1월의 경우 운영용은 18.5%, 시설용은 34.3%였으며 지난해
발행된 회사채 15조5천9백억원 가운데 절반이 차환용이었고 시설자금의
비중이 26.5%인 반면 운영용의 비중은 23.5%에 불과했었다.
특히 대기업들이 4월에 발행하겠다고 신청한 회사채 가운데 운영용이 무려
73.2%에 이르는 반면 시설용은 5.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돼 운영용 선호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회사채 자금용도에서 차지하는 운영용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은
제조업체의 회사채는 전량 발행이 허용되면서 시설용 회사채 발행을 기피
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전에는 회사채발행물량조정때 시설자금용을 우대했으나 전액허용으로
이같은 우대가 없어진 대신 시설용은 사후에 관련서류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라 아무런 제약이 없는 운영용을 선호한다는
것이다.